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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치" 포스터>


글개요

<서치>는 실종된 10대 딸을 찾는 아버지가 그녀의 노트북과 소셜 미디어 계정을 이용하여 그녀의 실종에 대한 단서를 찾는 이야기를 따라갑니다. 이 영화는 전적으로 기술의 관점을 통해 이야기가 전달되며, 관객들은 노트북, 전화, 영상 통화 등 다양한 화면을 통해 이야기를 경험합니다. 지금부터 그 단서들을 찾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들의 가족

세브 오해니언과 함께 각본을 쓴 아니쉬 차간티가 감독했습니다. 차간티는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태어난 인도계 미국인 영화 제작자입니다. 그는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영화 제작 학위를 받고 졸업했고 영화 제작 경력을 추구하기 전에 구글에서 일했습니다. 차간티의 이전 작품에는 2015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초연되어 단편 영화상을 수상한 단편 영화 <시드>의 감독과 공동 집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는 또한 다양한 구글 글래스 광고와 구글 두들을 만들었던 구글 크리에이티브 랩에서 일했습니다. <서치>는 차간티의 장편 영화감독 데뷔작이었고,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에서 최우수 장편 영화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차간티는 그 이후로 2020년에 개봉한 스릴러 영화 <달려라>를 감독했습니다. 차간티와 함께 <서치>의 각본을 공동 집필한 세브 오해니언은 아르메니아계 미국인 영화 제작자, 기획자, 시나리오 작가입니다. 오해니언은 , 그리고 와 같은 영화에 대한 그의 작업으로 유명합니다. 뿐만 아니라 2019년 공포 영화 <등대>와 2021년 영화 <내일 전쟁> 제작에도 참여하였습니다.

존 조는 노트북과 소셜 미디어 계정을 사용하여 실종된 딸을 찾는 아버지인 데이비드 김 역을 맡았습니다. 데브라 메싱이 로즈마리 빅 형사 역을 맡아 마고 사건의 수석 수사관으로써 활약합니다. 실종된 데이비드의 16살 딸 마고 킴 역할은 미셸 라가 맡았습니다. 사라 손은 이 영화의 사건 전에 림프종으로 사망한 데이비드의 아내 파멜라 남킴 역을 맡았습니다. 조셉 리는 데이비드의 동생인 피터 킴 역을 맡았고, 수사를 돕습니다. 스티븐 마이클 아이히는 마고와 친구였던 빅 형사의 아들 로버트 빅 역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주로 존 조와 미셸 라의 연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조는 딸을 찾을 때 영화의 감정적 무게의 대부분을 짊어지고 있습니다. 데브라 메싱은 또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단호한 형사로서 강한 연기를 보여줍니다. 출연진의 연기는 비평가들과 관객들 모두에게 널리 찬사를 받았고, 많은 이들은 그들이 역할에 가져온 감정적 깊이와 현실성에 주목했습니다.

부재중 전화 3통, 실종 48시간.

이 영화는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10대 딸 마고(미셸 라)와 함께 사는 데이비드 김(존 조)의 이야기를 따라갑니다. 그는 그의 딸과 좋은 관계를 가지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오히려 마고는 림프종으로 사망한 어머니의 죽음으로 인해 점점 멀어지는 등 그들의 관계는 더욱 껄끄러워집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고는 실종되고, 데이비드는 그녀를 필사적으로 찾기 시작합니다. 그는 그녀의 노트북을 검색하고 그녀의 친구들에게 연락하지만, 그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것은 찾지 못합니다. 그는 경찰에 연락하기로 결심하고 마고의 사건을 맡은 로즈마리 빅 형사(데브라 메싱)를 만나게 됩니다. 빅은 마고의 실종을 조사하지만 그녀 역시 그 어떤 단서도 찾지 못합니다. 그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로 결심하고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그는 마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해킹하고 그녀가 피터라는 남자와 비밀 온라인 관계를 맺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허나 피터 또한 그녀는 몇 달 전부터 그의 메시지에 응답하는 것을 중단했다고 그에게 이야기하였고 이는 아무런 소득 없이 끝이 나고 맙니다. 이어, 그는 마고가 그녀의 피아노 선생님과 만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선생님은 마고의 실종과 관련된 어떠한 것도 부인합니다. 데이비드는 호수에 버려진 채로 발견된 마고의 차를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경찰 잠수부들은 물속에서 마고의 배낭을 찾지만 그녀의 몸은 발견하지 못합니다. 그는 마고의 차가 발견된 호수에서 죽은 채로 발견된 젊은 여성에 대한 뉴스 보도를 우연히 보게 됩니다. 그는 죽은 여자가 마고일 수 있다고 믿지만, 빅은 그의 이론을 부인합니다. 이후, 데이비드는 그 여성의 몸에서 DNA 샘플을 얻어 검사를 받습니다. 데이비드는 조사를 계속하고 파티에서 마고가 아이작이라는 소년과 싸우는 모습이 담긴 비디오를 우연히 보게 됩니다. 허나 아이작은 마고와 싸웠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그녀의 실종에 대한 어떠한 개입도 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데이비드는 집으로 돌아와 빅으로부터 영상통화를 받고, 빅은 죽은 여성의 몸에서 나온 DNA가 마고의 것과 일치한다는 것을 밝힙니다. 데이비드은 절망하지만, 빅은 마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낼 것이라고 그에게 장담합니다. 데이비드는 계속 조사를 하고 마고가 어머니의 죽음 이후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데이비드는 마고가 만든 비디오 일기장을 발견하는데, 그 일기장에서 그녀는 그녀의 어머니를 교통사고로 죽게 했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마고가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과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의 죽음을 위장했다는 것을 깨닫고, 그녀가 숨어있던 타호 호수에서 마고를 추적합니다. 데이비드와 마고는 화해하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영화는 그녀의 어머니를 위한 추모 콘서트에서 데이비드가 눈물을 흘리며 지켜보는 가운데 마고가 피아노 곡을 연주하는 것으로 끝납니다.

슬픔, 가족, 그리고 기술

데이비드가 딸을 발견한 것에 안도하면서도 아내를 잃은 것, 그리고 딸인 마고가 자신의 죽음을 가장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에 씁쓸해하며 눈물을 흘리던 마지막 장면은 참으로 마음을 아프게 만드는 장면이었다. 영화 <서치>는 슬픔, 가족, 그리고 기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관객들에게 반향을 일으켰고, 혁신적인 스토리텔링 스타일과 출연자들의 강력한 연기로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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